지난 주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해 화제가 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오늘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티켓 오픈 한지 1시간 여 만에 ‘위키드’, ‘영웅’ 등의 작품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특히 네이버 카페 ‘공연 보는 날’에 뮤지컬의 주인공 안재욱, 임태경, 박은태가 작품의 흥행을 기원하며 공약을 건 영상이 공개되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 사람은 “황태자 루돌프의 티켓 예매율이 10주간 1위를 한다면?”에 대한 질문에 개성있는 공약을 걸었다. 안재욱은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 대표의 목을 졸라 각종 선물과 초대 이벤트 등을 받아내겠다는 재미있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 임태경은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과 함께 루돌프와 마리가 재회하는 애틋한 장면을 연출해 사진 쵤영을 하겠다고 선언했으며 박은태는 식사 대접을 약속했다.
세 사람이 내건 공약은 ‘황태자 루돌프’가 티켓오픈 이후 10주간 1위를 기록하게 될 경우, ‘10주 연속 1위 기념 이벤트’를 통해 공약의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티켓 예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연은 11월 1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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