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문명’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0월 38일까지 ‘마야 2012’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과 멕시코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회는 멕시코 유카타안 반도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마야인의 세계관, 신의 대리인으로서 절대 권력을 지녔던 마야 왕의 모습, 정밀한 천체 관측을 바탕으로 제작된 마야력과 마야의 예언 등에 걸친 다양한 마야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유물로는 멕시코 ‘태양신 킨Kin'을 표현한 향로, 메신저인 ’착몰(Chaac Mool)' 석상, 금성을 뜻하는 문자가 새겨진 석판 등이 있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마야 문명의 우수성과 고유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멕시코 관광부와 관광청은 마야 문명이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는 유카타안 반도의 캄페체, 치아파스, 쿠인타나 루, 타바스코, 유카타안 5개 주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10~12월에 걸쳐 쿠인타나 루 지역에서 열리는 ‘7개의 삶과 죽음 전통 축제’, 타바스코 지역의 ‘제3회 쵸콜렛 페스티발: 마야의 유산, 캄페체 지역의 ’마지막 태양 콘서트‘ 등의 이국적인 행사들이 가득하다.
멕시코 여행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멕시코 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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