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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송편, 알고 보니 기름진 전보다 고칼로리?

입력 2012-09-20 17:11:01 수정 20120920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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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추석 음식 중 가장 칼로리가 높은 음식=기름진 전’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쎌바이오텍이 운영하는 쇼핑몰 듀오락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총 222명을 대상으로 ‘추석 음식 바로 알기’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석 음식 중 가장 칼로리가 높다고 생각하는 음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1.4%가 ‘전’을 선택했다.

이는 높은 칼로리의 기준을 ‘전처럼 기름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71.6%)’으로 생각했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기름에 부친 전(274Kcal, 동태전 1인분 기준)보다 송편(338Kcal, 1인분)의 칼로리가 더 높다.

듀오락몰 측은 “전의 실제 칼로리는 송편이나 갈비찜(531Kcal) 등 다른 명절 음식에 비해 높은 편이 아닌데도, 기름으로 조리하다 보니 속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고칼로리라고 생각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버리기(2.7%)’보다는 ‘냉동보관(54.5%)’해 먹거나 ‘다 먹는다(18%)’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기름진 추석 음식을 연휴 후에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장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전체 응답자 중 과반수(53.6%)가 기름진 추석 음식을 과식해 탈이 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추석 과식으로 탈이 났을 때 대처법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소화제 섭취(56.3%)’라고 응답했고, 그 다음으로는 ‘유산균 정장제 섭취(28.8%)’, ‘손 따기 등 민간요법(9.01%)’ 등을 선택했다.

쎌바이오텍 마케팅실 이철재 과장은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고 운동량은 오히려 적어지는 명절에는 기름진 음식으로 인한 탈이 나기 더 쉽다”며 “원활한 장 운동을 위해서는 제대로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는 고함량 고기능성 유산균을 선택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셀바이오텍 듀오락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맞춤형 DIY 유산균’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총 13종의 듀오락 제품 중 병 포장제품 2가지를 골라 직접 세트 구성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고함량 유산균 신제품인 ‘듀오락케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씹어 먹을 수 있는 ‘듀오락츄어블’, 위와 장이 안 좋은 분들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위청장쾌’, 복숭아 모양 어린이용 유산균 ‘듀오락얌얌’ 등 총 4가지 제품이다.

9월 26일까지 판매되는 선물세트에는 과식하기 쉬운 추석 명절을 맞아 위와 장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위청장쾌 미니 병 2개(4일분)를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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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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