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일 그룹은 유레일 이탈리아 패스로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여행객에게 바티칸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와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시티관광버스 할인 등 새로운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레일 이탈리아 패스를 가진 여행객은 바티칸 박물관과 시스틴 예배당 및 도미틸라의 카타콤(지하무덤) 입장료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유레일 이탈리아 패스를 가진 여행객은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전용의 ‘빠른 크랙’을 통해 이들 명소에 입장할 수 있다. 9월과 10월에 있는 바티칸 박물관의 특별한 금요일 밤 개장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로마 크리스티 미니버스투어 티켓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버스투어는 자연과 예술 그리고 신앙 등이 혼합되어 있는 로마 교황청의 역사적 유적지인 바티칸 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여행코스다.

이 외에도 피렌체, 로마, 나폴리, 피사, 베로나, 파두아, 트리에스테, 토리노, 제노바, 밀라노 및 리보르노 등의 도시에서 시내관광 오픈버스를 1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레일 이탈리아 패스(원 컨트리 패스)는 2개월 이내 3,4,5,6,7,8,9,10일의 여행 일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1등석 및 2등석 패스로 이용할 수 있다. 고속 열차를 이용할 경우 좌석을 예약해야 하며 예약에 따른 추가 비용(��3/US$3.90~��10/US$13)이 발생할 수 있다.

유레일 패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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