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음식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인 동시에 주부들의 스트레스가 가장 심해지는 날이기도 하다.
주방에서 장시간 요리 준비로 고군분투하다 보면 여기저기 아프고 쑤시다가 명절 후유증으로 며칠씩 드러눕기도 한다.
이에 가전업계에서는 주부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으로 똑똑해진 주방 가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손쉬운 명절 준비를 위한 방법을 살펴보자.
▲ 바쁜 명절, 짧은 시간에 요리가 뚝딱!
압력솥은 짧은 시간 내에 고온 고압으로 취사를 하기 때문에 맛과 영양이 뛰어나고, 시간 및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이다.
밥 짓는 압력솥은 명절이 되면 다재다능하게 변신, 송편은 물론 갈비찜과 담백한 잡채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PN풍년의 명품 압력솥 ‘오메라스’는 170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기업 오메라스와 기술제휴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3mm 두께의 강철 바디로 빠르고 고르게 열을 전달해 조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2단 압력조절밸브를 통해 원하는 압력을 선택해 조리할 수 있다.
독자개발 소재인 케라미코(KERAMICO)로 메탈 제품의 표면을 유리처럼 매끄럽게 처리해 시각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내구성·내열성이 뛰어나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기름에 화상? 이젠 걱정 없어요~
명절 음식은 지지고 볶는 게 대부분이라 자칫 방심하면 화상을 입기 쉽다.
요리하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 30분에서 1시간 정도 찬물로 화상부위를 식힌 후 병원을 찾는다. 뜨겁게 달궈진 기름이 눈에 튀었을 때는 눈을 세게 문지르는 행동은 삼가고 인공눈물이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은 후 바로 안과를 찾는다.
필립스 에어 프라이어는 공기를 이용한 튀김 방식으로 냄새 및 증기가 적게 배출되며 청소가 용이하다. 별도의 기름 없이 뜨거운 공기의 빠른 순환과 그릴 요소가 조합된 독특한 방식으로 튀김, 과자, 치킨, 고기 등을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해준다.
특히 여러 요리를 한꺼번에 준비해야 하는 명절에는 음식 분리함을 이용해 여러 재료를 맛이 서로 배지 않게 한꺼번에 튀길 수 있다.
▲ 넘치는 설거지, 퉁퉁 부은 손은 그만!
준비하는 요리가 많은 명절에는 설거지 양도 그만큼 늘어난다. 그러나 바쁘다고 고무장갑 없이 설거지를 하다가는 주부습진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주부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에 로션을 충분히 바른 후 면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착용하면 된다.
또는 동양매직의 멀티 식기세척기(DWA-1670P)를 사용하면 모든 고민을 한 번에 덜어준다.
국내 최단 세척 시간으로 20분 안팎이면 세척이 가능하고 고온의 강력한 스팀으로 식기 세척은 물론 살균, 건조 기능에 위생 보관 기능까지 갖췄다. 수돗물을 틀고 20분간 설거지하면 120L의 물이, 받아놓고 하면 40L의 물이 소모되지만 멀티 식기세척기의 경우 8.5L를 사용해 최대 93%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 요리하다 찌릿찌릿, 팔목 통증 없애기
쉴 틈 없는 명절이 지나면 ‘팬 엘보’가 생긴 주부들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팬 엘보는 무거운 프라이팬을 들었다 놨다하면서 팔꿈치 근육과 인대에 염증이 생기거나 미세한 파열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프라이팬을 들 때 엄지손가락을 팬 손잡이 위에 두고 손바닥을 위로 향해 감싸 팔꿈치에 무리가 덜 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케이쿡웨어의 ‘에드워드팬’은 제품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디자인과 구성까지 두바이 7성급 호텔 수석 총괄 주방장 출신인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의 노하우와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손잡이는 부드러운 그립감뿐 아니라 베이크라이트 소재로 쉽게 뜨거워지지 않고 안전하다. 통주물 바닥면은 열전도율이 뛰어나 음식이 눌러 붙거나 불에 타는 것을 방지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추석 송편, 알고 보니 기름진 전보다 고칼로리?
· 연예계 대표 안경빨 스타는 누구?
· 10년 역사 투썸, 가장 많이 사랑 받은 케이크는?
· 태교만큼 중요한 임신부 수면, 잘 자는 노하우는?
· 추석 벌초 시 ‘흡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