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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100년 기술 담은 청소기 선보여

입력 2012-09-25 15:09:07 수정 20120925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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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그룹 일렉트로룩스 코리아가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출시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25일 진행하고, 신제품 청소기 2종 ‘울트라원 미니’와 ‘울트라파워’를 선보였다.

이번 기념행사는 일렉트로룩스만의 100년 혁신 역사와 기술력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스웨덴 본사의 청소기 부문 테크니컬 매니저 헨릭 트로버그가 직접 내한해 신제품 2종에 대한 기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새롭게 선보인 컴팩트 청소기 ‘울트라원 미니’는 프리미엄의 완벽한 청소 성능은 그대로 갖추면서 기존 울트라원 시리즈 대비 38% 작아진 사이즈와 무게를 자랑한다.

1,800W의 강력한 모터와 H13 HEPA 필터의 완벽한 여과력으로 미세먼지 0.00%를 이루었으며, 제품 하나로 모든 종류의 바닥 재질과 틈새, 침구까지 완벽히 케어하는 원스탑 솔루션을 선사한다.

또한 모터를 사방에서 띄운 ‘유니크 서스펜션’ 기술로 청소기 내부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면서 모터의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해주는 ‘저소음 서스펜션 시스템’도 갖추는 등 주부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회사 측은 “울트라원 미니는 미세먼지 제거력 100%에, 미세먼지 방출량 0.00%로 독일 최고의 인증기관 SLG테스트에서 최고 성능 인증인 5 Star를 획득했다”며, “한국 여성의 손 크기에 알맞은 ‘핸들 디자인’과 ‘소프트 휠’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무선 청소기 ‘울트라파워’는 강력한 파워로 마룻바닥 먼지제거력이 99%에 달하며 의자 사이까지 완벽한 청소를 위해 ‘자유로운 핸들링’과 청소기 헤드 부분에 ‘더블 조인트 시스템’을 적용하고 청소 중 잠시 세워 둘 수 있는 ‘셀프프탠딩’을 갖춰 편의성을 더했다.

또 국내 최대 용량 ‘24V 배터리’로 온 집안을 청소해도 넉넉한 ‘최대 50분 연속 사용 시간’을 갖췄으며, ‘교체 가능한 배터리팩’을 도입해 몇 년 후에도 배터리팩만 바꿔 끼우면 처음의 강력한 파워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렉트로룩스가 특허 출원 중인 ‘브러쉬롤클린’ 기능을 탑재해, 직접 손으로 흡입구 청소를 할 필요 없이 버튼 한 번을 누르는 것으로 브러쉬롤에 엉킨 머리카락과 섬유질까지 잘라서 흡입할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 정현주 대표는 “일렉트로룩스 100주년을 맞아 선보인 2종의 청소기는 ‘프리미엄 청소기는 크고 무거울 수밖에 없다’는 고정관념과 ‘무선 청소기는 흡입력이 약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혁신을 완성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제품 ‘울트라원 미니’는 쏠라 오렌지와 클리어 블루 두 가지 색상이 출시되며 가격은 798,000원이다. ‘울트라파워’는 스틸 블루 한 가지 컬러로 389,000원이다. 울트라파워는 오는 10월, 울트라원 미니는 11월부터 온라인 유통채널과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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