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똑같은 추석 음식 대신 올해는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요리비법을 통해 온 가족들이 즐기는 추석 음식을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만들어보자.
▲ 파인애플로 더욱 부드럽게 즐기는 고기요리
추석 주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갈비찜, 고기 산적 등의 고기 요리는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주부들이 고기를 재울 때 과일을 많이 사용하는데,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파인애플은 고기의 연육 작용을 돕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브로멜라인(Bromelain)’ 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고기에 파인애플의 과육을 갈아 재워두었다가 굽거나 혹은 양념해 불고기로 만들면 좋다. 특히 미량의 과즙만 고기 표면에 뿌려도 연육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껍질이 노랗고 단맛이 강한 골드파인의 경우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달콤한 맛이 깊게 배어난다.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의 ‘델몬트 골드파인’은 델몬트가 최초로 개발한 MD2품종으로, 일반 파인애플의 껍질이 진한 녹색으로 새콤한 맛을 내는데 비해 껍질이 노랗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이 4배 이상 함유돼 생과일로 즐기기에 좋고, 요리 활용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델몬트 전용농장은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품질인증 ISO 9001’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품질관리에 대한 국제기준인 GLOBAL G.A.P을 재인증 받음으로써 우수한 신선도와 뛰어나 품질을 자랑한다.
▲ 당 흡수율 낮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송편
송편은 주로 추석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다. 하지만 송편의 소를 만들 때 깨나 팥에 설탕을 다량 넣기 때문에 많이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따라서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송편 특유의 맛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송편에 들어가는 소를 만들 때에는 칼로리가 높은 깨 대신 콩으로 속을 채운다. 또한 단맛을 내기 위한 설탕을 일반 설탕 대신 몸에 설탕 흡수를 줄여주는 자일로스 성분을 함유한 설탕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J제일제당 백설 자일로스설탕은 열대과일인 코코넛에서 유래한 자일로스를 넣어 설탕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설탕분해효소(수크라아제)의 활성을 억제해 몸에 설탕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준다.
따라서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에 넣어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입자가 고와 일반 설탕보다 빨리 녹으므로 요리할 때 더 좋고 음식에 골고루 스며들어 단맛을 좋게 한다.
▲ 비린내 없애고 감칠맛 더한 생선요리
추석에는 참조기, 참돔, 병어 등 다양한 생선 요리가 상에 올라간다. 하지만 생선 요리는 비린내가 심해 꺼리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조림, 구이 등의 요리를 할 때는 생선 비린내부터 잡는 것이 중요하다.
손질된 생선을 굽거나 튀기기 전에 맛술(요리술)을 1~2스푼 정도 뿌리고 조리하면 생선의 비린내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롯데주류의 요리 맛술 ‘미림’은 유사 제품과 달리 쌀을 주원료로 한 알코올 14%가 함유된 정통 맛술이다.
미림의 알코올 성분이 생선의 잡냄새 및 비린내를 제거하고 식재료에 침투성을 높여 음식에 양념 맛이 잘 스며들게 도와준다. 또 조리 시 재료가 뭉개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생선살의 부서짐을 막아 생선 요리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림 공식 블로그(www.ilovemirim.com) 접속 시 미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도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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