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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기 캐릭터,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단 출범

입력 2012-09-27 10:01:37 수정 20120927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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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 EBS가 추석을 앞두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EBS 꿈나래 봉사단’을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EBS 꿈나래 봉사단’은 EBS의 인기 유아·어린이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자원 봉사단이다.

지난 25일 ‘EBS 꿈나래 봉사단’은 양산의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소아암,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첫 공연을 펼쳤다.

번개맨, 마리오, 나잘단, 더잘난 등 EBS<모여라 딩동댕>의 최고 인기 출연진이 ‘우리의 꿈’을 주제로 한 시간여 공연을 진행했다.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들과 함께 공연을 본 한 가족은 “아이가 번개맨을 좋아해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병원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아이가 신나게 춤추며 웃는 모습을 보니 힘이 생긴다“고 전했다.

곽덕훈 EBS 사장은 “EBS 캐릭터를 선호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린이병원이나 복지기관 등 지역 곳곳의 문화 소외층을 찾아다니며 EBS 꿈나래 봉사단만의 특별한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BS 꿈나래 봉사단’은 이번 양산 공연을 시작으로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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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10:01:37 수정 20120927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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