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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일본 장애인 초청 여행 실시

입력 2012-09-27 18:09:08 수정 20120927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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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해외 여행소외계층에게 한국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 사회 공헌활동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후쿠오카총영사관, 티웨이항공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 거주 장애인 및 보호자 30여명을 초청해 지난 25일부터 2박 3일간 ‘가보지 못한 이웃나라, 한국으로 떠나요!’ 라는 이름으로 한국여행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모두 장애를 갖고 있어 해외여행을 하기 어려운 ‘여행소외계층’과 보호자로 구성됐다.

여행단은 명동, 경복궁, 남산 한옥마을, 한강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특히 일정 이틀째인 금일 오전 공사 앞 T2 마당에서 환영 행사를 개최하고 청계천 산책에 이참 관광공사 대표가 동행해 여행단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이 같은 사업을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사업으로 발전시켜 공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착시키고 관광지로서의 대한민국 우수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대표는 “매년 300만명 이상의 일본인이 한국을 찾고 있지만 한국에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여행소외계층 역시 적지 않다”며 “우리 공사는 관광을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관광을 통한 국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여행소외계층 대상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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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18:09:08 수정 20120927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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