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에 대한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음에도 여전히 노력하는 현대무용가 류장현의 신작 <갓 잡아 올린 춤>이 내달 12일~13일 LIG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LIG 아트홀 레지던스-L 아티스트인 류장현이 2012년에 준비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생명력 넘치는 20대 무용수 10인이 무대에 올라 몸의 움직임-소리-빛의 ‘상호 교감'을 표현한다.
<갓 잡아 올린 춤>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춤추는 사람들의 ‘놀이적 제안’으로 안무가 류장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사람들이 잊고 지낸 ‘생명감’을 몸의 움직임을 통해 일깨워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정해진 주제나 이야기를 관객에게 제시하지 않고 최대 반경 7m 이내의 거리에서 댄서들의 춤만으로 무대를 채운다.
이번 공연은 10월 12일 오후 8시, 13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전석 2만원이다.
문의: 1544-3922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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