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와 찻집이 즐비한 인사동은 특히 가을이 되면 데이트하는 여인들로 북적거린다. 몇 년간 인사동의 랜드마크는 단연 쌈지길이다. 하지만 최근 쌈지길에 대적할만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그곳은 ‘KCDF갤러리’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KCDF갤러리’는 전시, 교육, 아카이브, 갤러리카페, 갤러리숍, 옥외정원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갤러리 관람 및 쇼핑은 물론 공예나 디자인 관련 전문서적을 열람할 수 있고 옥상의 텃밭 옆 정자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갤러리 건물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은 ‘갤러리숍’으로 생활문화상품을 판매한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는 소동호 작가의 ‘종이조명-Origami Lamp'다. 한지와 미송만을 사용해 자료 자체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된 조명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탁월하게 풀었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KCDF갤러리’는 1~2주 간격으로 새로운 전시가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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