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91개점에서 청바지 대전을 진행하며, 다양한 종류의 청바지를 9800원부터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여성 청바지의 경우 레깅스의 편안함에 데님 소재를 살린 제깅스, 슬림핏의 스트레이트 진을 9800원에, 스키니 진을 1만1800원에 판매한다.
남성 청바지도 연령별 선호도를 고려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슬림 핏 스트레이트 진과 중년층이 선호하는 기본형의 레귤러 진 두 가지 스타일을 각 1만1800원에 판매한다.
올 가을 유행 아이템인 반짝이는 소재의 핫피스(큐빅 장식)를 부착한 여성 프리미엄 진도 선보인다. 백 포켓을 화려한 자수와 핫피스로 장식해 트렌디한 느낌을 살리는 한편, 힙업 효과도 주는 여성 프리미엄 스키니 진은 2만9000원에 판매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가족 나들이가 많아지는 이맘때 청바지를 저렴하게 선보이고자, 1년 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원단을 대량으로 저렴하게 확보했다”며, “공임비가 낮고 무관세 혜택이 있는 베트남에서 8~9월 비수기에 생산을 진행해 원가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파점, 구로점 등 70개 점포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체이스컬트, 베이직하우스, 유닉에디션, 겟유즈드, 뱅뱅, 에드윈 등 브랜드 청바지도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단, 브랜드는 점포별로 상이)
청바지와 잘 어울리는 티셔츠와 셔츠 행사도 진행한다. 잠실점, 중계점 등 65개점에서 여성 기본 티셔츠를 5800원에, 그래픽 티셔츠(성인/아동)를 각 9800원에, 체크 셔츠(성인/아동)를 각 1만5800원에 판매한다.
이보라 롯데마트 의류담당 MD는 “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맘때, 저렴한 가격에 청바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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