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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백] 고준희 가방 '클래시 R백'

입력 2012-10-04 08:55:23 수정 2012100509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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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고준희의 백을 공개한다. 173cm의 큰 키와 완벽한 바디라인. 남다른 패션 감각을 겸비한 고준희의 가방은 금강 브루노말리의 클래시 R백. 지난 9월 첫 선을 보였다. 반응은 예상대로 뜨겁다.

브루노말리 클래시 R백의 가장 큰 특징은 디테일은 절제하고 컬러감을 살렸다는 것. 고준희는 탄(Tan 황갈색)과 브라운 컬러가 조화로운 백을 택했다. 핸들이 얇고 가늘어 손에 쥐었을 때 착 감기는 느낌. 가방 커버에 두 줄의 메탈 버클 장식을 더해 모던한 감각을 살렸다.

탈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있어 토트백 숄더백,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이어리, IT제품, 파우치 등을 모두 넣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다. 브루노말리의 독점 소재인 ‘브루노 가죽’을 사용했다. 그래서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하다. 반면 촉감은 부드럽고 유연하다.


무엇보다 클래식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가방이다. 화이트 셔츠나 트렌치 코트, 카멜 컬러의 두툼한 울 코트 등 클래식하면서도 페미닌한 룩에 잘 어울린다. 고고한 숙녀의 품격을 느낄 수 있을 것. 패션 제국 이탈리아의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지닌 브랜드 답다.

촬영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가슴선이 강조된 리틀 블랙 드레스(LBD)를 입은 고준희. 여기에 클래시 R백을 들었다. 가방 하나로 완벽한 LBD 룩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이어 고준희는 옅은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 동일한 가방을 매치, 패션 센스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한편 클래시 R백은 완판 신화로 기록된 러블리 B백에 이은 브루노말리의 두 번째 이니셜 백으로 고준희 백 외에도 크림 베이지, 탄, 브라운 크로크(Croc) 콤비 백, 올리브 그린 컬러 백을 선보인다.

문의 www.brunomagli.co.kr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입력 2012-10-04 08:55:23 수정 20121005091436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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