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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구운 빵, 문 앞까지 배달해 드립니다

입력 2012-10-04 10:41:27 수정 201210041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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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의 제빵 장인들이 구운 빵을 매일 아침 고객의 문 앞까지 배달하는 서비스인 헤이브레드의 베타 서비스가 지난 9월 24일 오픈했다. (오는 10월 8일 정식 서비스 오픈 예정)
헤이브레드는 식품첨가제(방부제 및 기타)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재료로 손수 구워낸 빵을 주문 판매, 생산 당일 배송한다.

헤이브레드는 매일 밤 12시까지 고객의 주문을 받아 베이커리에 전달한다. 다음 날 베이커리는 주문 수량에 따라 재료를 준비, 반죽해 하루 동안의 숙성과정을 거친다. 주문 이틀째, 장인은 숙성된 반죽을 사용해 직접 빵을 구워낸다. 헤이브레드는 갓 구워진 빵을 당일 저녁 6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고객의 집과 회사 문 앞까지 배달을 완료한다.

현재 헤이브레드에 입점 돼있는 베이커리는 천연발효빵과 채식주의자용 빵을전문으로 만드는 베이커스 필드(본점 강남역)와 식사대용 빵 전문 테이크아웃베이커리 롤링핀(본점 압구정)이 있다. 두 곳 모두 천연발효종을 이용해 빵을 만들기 때문에 맛은 물론, 먹었을 때 속이 편안하고 어린 아이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또 10월 8일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연희동 34년 전통의 베이커리 피터팬제과와 을지로 빌딩숲 한가운데에서 뉴욕의 맛을 선보이는 잇츠크리스피가 판매를 시작한다. 엄선된 베이커리들이 추가 입점 예정이며, 빵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유기농버터와 치즈, 수제 잼도 판매할 계획이다.

배송 가능 지역은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서울 내로 한정돼 있지만, 정식 서비스 오픈을 통해 수도권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안현상 헤이브레드 대표는 “건강과 맛이 보장된 빵을 엄선해 판매하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후, 빵에 곁들여 먹는 식품군으로 확대,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식품을 종합 판매하는 프리미엄 식품 전문 쇼핑몰로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먹을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헤이브레드를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헤이브레드는 오픈 첫 한 달 동안 모든 구매고객에게 신선배달서비스를 40% 할인된 가격인 2500원에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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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4 10:41:27 수정 201210041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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