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세계요리원서 500종을 전시, 할인 판매하는 ‘World Cook Books Festival'을 개최한다.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춰 준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월 한 달간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500종 이상의 세계 요리 전문서와 국내 요리 도서를 전시, 할인 판매한다. 특히 프랑스,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만 구입할 수 있어 불편함을 겪었던 원서를 한자리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예술 코너 옆 중앙복도에 전시대를 마련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최대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행사 상품 중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식기브랜드 코렐의 야생화 식기 홈세트를 16명에게 증정하며 이번 이벤트를 홍보하는 요리 파워블로거 중 추첨을 통해 레스토랑 레시피가 들어있는 수입원서 ‘Eleven Medison Park'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오는 13일 광화문점 배움에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윤숙자 교수의 한식 강연회도 진행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남성호 점장은 “요리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일반인과 실무자들이 국내에서도 쉽게 해외 원서를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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