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이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금융상담이 가능한 「하나은행 페이스북 가상 브랜치 앱」을 국내 금융권 최초로 8일 오픈한다.

「하나은행 페이스북 가상 브랜치 앱」은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은행 홈페이지, 콜센터, 영업점을 통하지 않고 본인PC에서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하여 하나은행의 대출, 예금 등 금융 상품에 대해 채팅, 이메일, 화상상담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은행 페이스북 가상 브랜치 앱」오픈을 기념해 채팅 상담에 대한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만원 및 5만원 백화점 상품권은 물론, 공인인증서 없이 현금처럼 휴대폰번호로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는 ‘하나N Wallet’ 전자지갑 2천원 캐시넛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 페이스북 가상 브랜치 앱」을 통해 페이스북 가입자가 실시간 상담을 받으면, 상담고객 1명당 1천원을 적립하여 ‘바보의 나눔’ 등 기부단체4곳에 해당 적립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한준성신사업추진본부장은 "이번 앱은 하나은행과 거래가 없는 페이스북 회원도 전문 상담원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페이스북 기반 가상 영업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재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스마트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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