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영어교육 전문가 김미영이 자녀의 영어공부에 열심인 대한민국 부모들을 위한 책 ‘영어 잘하는 아이는 엄마가 만든다’를 펴냈다.
8년 전 ‘영어 가르치는 엄마들의 교과서’로 출간돼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개정판으로,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입증된 영어교육법이 총망라되어 있다.
6살부터 초등 6학년까지 나이별로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추천 교재와 교육자료, 구체적인 활용법을 덧붙여 초보 엄마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또 어려운 문법 개념을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문법 놀이와 최근 자녀 영어교육의 큰 이슈인 NEAT 대비 글쓰기 공부법도 담겨 있다. 글쓰기 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을 위해 영어일기 쓰기, 사건 묘사하기 등 다양한 교육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영어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영어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자”는 프롤로그로 이 책의 문을 연다. 조기 교육과 주입식 영어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아이를 닥달하는 엄마들에게 따끔한 조언도 해준다. 오랜 기간 어린이 영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한 저자의 새로운 관점이 배울 만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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