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최대의 커피 축제인 ‘코나 커피 문화 페스티벌’이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하와이 빅 아일랜드 섬에서 개최된다.
코나 커피 문화 페스티벌은 매년 커피 최대 수확기인 11월 코나지역에서 열리며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뿌리 깊은 코나 커피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11월 2일 <수가이(Sugai) 코나 커피 탤런트 나이트>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3일에는 커피와 예술을 테마로 진행되는 거리 축제인 <훌루알로아 빌리지 커피 & 아트 스트롤>이 홀루알로아빌리지에서 개최된다.
또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커피 품평회>가 열려 세계 각국의 커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해 최고의 품질의 코나 커피 원두를 선발한다.
이 밖에도 코나 커피 홍보대사를 뽑는 미스 코나 커피 선발대회, 커피 요리 콘테스트, 커피 농장 투어, 위크숍, 야외 음악회, 길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각각의 행사 입장료는 무료에서 $50까지 다양하며 입장 시에는 축제 홈페이지 및 행사 참여업체에서 제공하는 버튼 모양의 배지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코나 커피는 빅 아일랜드 서쪽 해안의 코나 해안을 원산지로 재배되는데 빅 아일랜드 화산재 토양의 배수 조건과 하와이 특유의 강렬한 태양 및 일정한 강우량이 이상적으로 결합돼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또한 하와이안코나는 자메이카의 블루 마운틴과 예멘의 모카마타리와 함께 세계 3대 커피 원두로 손꼽히며 코나 지역 농장에서 수확해 선별한 원두를 최소한 10% 이상 함유해야 코나(KONA)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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