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막바지 건강관리 요령과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아침 식사로 든든한 하루 보내기
‘아침밥은 위가 아니라 뇌가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이 학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는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서 증명된 바 있다. 하지만 과식은 금물이다. 너무 많이 먹으면 피가 소화기관 쪽으로 몰려, 뇌에 상대적으로 피가 덜 공급돼 졸음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적당량을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켈로그 스페셜K는 바쁜 아침 시간에 간단히 먹을 수 있으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쌀을 주원료로 해 고단백질, 저칼로리, 저지방의 균형 잡힌 영양에 고소한 맛을 살렸다. 1회(40g)열량이 152kcal로 낮은 반면, 미네랄과 비타민 등 다이어트 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강화했다.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으면 적은 열량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빚은의 마시는 고구마현미죽과 마시는 검은콩흑미죽은 비타민 B1이 풍부한 현미와 고구마, 항산화 효과가 좋은 흑미, 검은콩 등으로 만들어 아침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식사대용식으로 아침엔본죽과 풀무원식품 뮤즐리 타임도 맛과 영양을 고려해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수험생 간식 따로 있다?
수험생을 위한 간식도 신경 써야 한다. 바나나는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 비타민B가 다량 함유돼 있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뇌 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 과당, 탄수화물 성분이 골고루 풍부해 집중력이 요구되는 아침이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아몬드나 호두와 같은 견과류가 함유된 음식도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된다.
스무디킹 하이프로틴 아몬드 바나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아몬드가 풍부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공부해야 하고, 운동량이 적은 수험생들은 변비로 고생을 하기 일쑤. 특히 극도의 긴장감 때문에 장 컨디션이 안 좋아지면 시험 당일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리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식사 사이사이에 먹는 간식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테일러 푸룬은 사과의 12배인 6.1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돌(Dole)코리아의 껍질째 바로 먹는 사과 슬라이스는 사과의 갈변 현상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사과를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 바쁜 수험생이 간식으로 갖고 다니면서 먹기 좋다.
비타민으로 스트레스 해소하기
수험생들은 입시 준비의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비타민B가 빠른 속도로 소모된다. 비타민B군은 모든 세포의 기본적인 에너지 대사에 사용되며 신경, 피부, 눈 등과 연관된 정상적인 두뇌활동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다.
제일제당 콤비백은 성인의 최적섭취량에 맞춘 고함량 비타민B복합제제다. 비타민B1, B2, B12는 물론 이노시톨, 기억력과 사고력 등 두뇌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콜린까지 비타민B군 11종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B는 장기간 입시 준비에 매달린 수험생들의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B6의 섭취량이 충분하면 세로토닌 분비량도 증가해 두뇌 체력에도 좋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아로나민골드는 활성비타민B군과 비타민C·E를 이상적으로 처방해 육체 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에 좋다. 활성비타민B1은 피로물질을 배설시켜 피로를 회복시키고 우리 몸의 에너지 생성을 촉진시킨다.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 풀고 체력관리 해야
운동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해온 수험생들에게는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가벼운 산보나 달리기로 근육을 풀어 주눈 것이 좋다. 잠자기 전 가벼운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도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바르지 못한 공부 자세와 어두운 조명은 눈의 피로 원인이 된다. 집게손가락으로 눈 주변을 가볍게 눌러 마사지를 하거나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몸을 약간 숙인 다음 손바닥으로 눈꺼풀을 눌러주면 좋다. 찬물을 얼굴에 10회 정도 끼얹어도 눈의 피로가 풀린다.
잠은 5시간 이상
밤에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시험 시간에 맞춰 수면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잠을 자는 동안 오늘 해놓은 공부가 정리되고 기억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소한 4.5~5시간은 자야 정상적인 활동 할 수 있다. 잠을 줄여가면서 공부시간을 늘리기 보다는 마지막 한 달 동안은 충분한 수면을 취한 뒤 맑은 상태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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