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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아우터’ 200% 활용하기

입력 2012-10-09 12:39:00 수정 20121010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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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아우터 없이는 외출이 허전한 가을이다. 일교차가 큰 계절 특성상 얇은 옷을 입고 가벼운 외투 하나 정도는 지참하게 되는 것이 필수다. 가을과 겨울 사이, 애매한 계절에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아우터에 주목해보자.

▲ 재킷, 남다른 디테일로 포멀하지만 세련되게!

포멀룩의 대표 아이템으로 꼽히는 재킷은 패턴이나 디테일 등에 따라 캐주얼한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특히 남성들은 주로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 무채색의 컬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부드러운 브라운 계열의 재킷을 택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잔잔한 체크 패턴이 인상적인 타운젠트의 재킷은 치노팬츠나 보트 슈즈 등을 더하면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로 언제든 변신이 가능하다.

톤 다운된 그린 컬러의 모그 재킷은 도회적인 이미지를 드러내고 싶은 여성에게 제격이다. 길이가 짧은 재킷보다 긴 기장의 코트 종류는 키가 커 보이면서 한층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특히 허리선이 강조돼있다면 체형에 불만을 가진 여성들도 얼마든지 날씬해질 수 있다. 이에 짙은 데님을 더하면 시크한 캐주얼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므로 포멀한 느낌의 아우터 하나 장만하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셈이다.

◆ 센스 있는 캐주얼룩, 아우터에서 출발

요즘 같은 계절에는 아우터 중에서도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점퍼류 등이 인기다. 특히 패딩은 한 겨울에 입는 옷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지만, 조끼로 활용하면 가을에도 멋 내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모직 소재의 TNGT 패딩 조끼는 니트나 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댄디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투박하지 않으면서 디테일이 돋보이는 점퍼는 여성들에게 보온성과 동시에 스타일리시함을 선사한다. 올리브 그린과 카키 컬러가 배색된 TNGTW의 점퍼는 기존 야상 종류 특유의 기본적인 디자인을 살짝 벗어난 것으로 캐주얼 아이템으로서 활용도가 높다.

가벼운 외출부터 아웃도어 활동 등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야상 점퍼는 후드 집업, 티셔츠처럼 기본적인 아이템을 더욱 빛내줄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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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9 12:39:00 수정 20121010090918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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