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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가을 신 메뉴 키워드는 ‘오븐·그릴’

입력 2012-10-11 17:35:50 수정 2012101117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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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로 불리는 가을, 외식업계도 고객들의 입맛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가을 신 메뉴를 내놓고 있다.

특히 올 가을에는 오븐으로 조리해 풍미를 강조하거나, 그릴에 구워 노릇한 색감으로 식욕을 자극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가을철 왕성해진 식욕을 충족 시켜 줄 가을 신 메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이어트 의지도 꺾을 강한 풍미

KFC는 원재료 고유의 향과 진한 풍미 유지가 가능한 오븐조리법을 올 가을 신 메뉴에 도입했다.

KFC의 신 메뉴 그릴디럭스 버거는 치킨 통다리살을 그대로 오븐에 구운 치킨 필렛과 신선한 토마토, 아삭한 양상추 등 다양한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여기에 매콤한 할라피뇨 마요 소스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아낸다.


특히 오븐에서 구운 치킨 통다리살은 진한 풍미로 고객들의 후각을 자극 할 뿐만 아니라 촉촉한 닭다리살로 식감이 부드럽다.

KFC 관계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식욕이 왕성해지는 가을철에는 맛과 향을 강조한 메뉴를 선호하는 편이라,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이번 신 메뉴를 출시했다”며, “변화하는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을 색감으로 잠자던 식욕 깨워라

다른 계절에 비해 가을은 식재료가 풍부하다. 올 가을 역시 알록달록한 재료 본연의 색을 활용한 신 메뉴 출시가 눈에 띄게 늘었다.

애슐리는 가을 시즌 신메뉴 컬러폴 스토리(ColorFall Story)를 출시했다.

컬러폴 스토리는 풍성한 가을 재료들을 사용해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텀 그릴드 베지터블, 아메리칸 컨츄리 미트볼, 도이치 와일드 매쉬드 포테이토, 가을 시저 샐러드, 스윗 코코넛 펌킨샐러드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계절 활용한 제철 재료가 제격

과거와는 달리 계절 구분 없이 모든 과일을 즐길 수 있게 됐지만, 제철에 먹는 과일 맛을 따라 잡을 수는 없는 법. 외식업계도 제철에 나는 과일을 활용한 신 메뉴 출시에 적극적이다.

미스터피자는 가을의 대표과일 사과를 활용한 신 메뉴 애플바베치킨 피자를 내놨다. 애플바베치킨 피자는 가을에 더 맛있는 달콤한 사과와 담백한 바비큐치킨의 조화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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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1 17:35:50 수정 2012101117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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