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에 와인 한 잔은 이제 특별한 날의 이벤트라기보다 평범한 어느 날의 저녁으로 녹아들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오는 15일까지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웃백 시그니처 스테이크 혹은 한정메뉴 스테이크를 주문 시, 수량에 관계없이 고급 와인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와인은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등에서 들여온 고급 레드와인 10종과 화이트와인 4종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
베니건스는 새로운 와인 라인업을 기념해 와인 밸런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와인의 대표산지 프랑스부터 미국, 칠레 등 다양한 국가와 품종으로 마련해 와인 초보부터 애호가까지 두루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지 와인 북을 제작해 어렵고 까다롭게 느껴졌던 한 와인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애슐리W에서는 잠실 롯데월드 점을 제외한 W매장에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패밀리레스토랑 와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평소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고급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스테이크, 머쉬룸, 치즈, 샐러드 메뉴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텔가의 와인 프로모션도 치열하다. 서울 파르나스의 그랑카페에서는 10월 한 달간(테이블당 1병) 고객이 외부 와인을 가져와 마실 때 내는 코키지 차지를 받지 않기로 했다.
테이블 34, 마르코 폴로, 스카이 라운지, 아시안 라이브 등 호텔 안 네 곳의 레스토랑에서 선임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스페셜 와인을 11월 30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카페 아미가에서는 14일 다채로운 뷔페 메뉴와 함께 여러 종류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팔래스 호텔은 이달 말까지 인기 높은 고급 와인들을 선별해 25~30%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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