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원총연합회가 주관하며 학원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이영록)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정부의 지나친 사교육비 경감정책으로 인해 침체된 학원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하나로 뭉쳐진 학원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전국 학원가족 氣살리기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은 10월 20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전국 시·도의 학원인들 외에도 국회의원, 지자체의원, 시·도교육감 및 관계자, 교육위원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이 한마음 대축제를 축하하고 학원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육상, 배구,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며 경기 외에도 OX 퀴즈 등 학원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 중형승용차 K5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대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번 축제와 함께 이날 학원교육박람회도 개최된다. 대규모로 진행될 학원교육박람회에는 학원, 생활·건강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한다.
한편 한국학원총연합회는 10월 20일을 학원 임시휴강일로 지정, 미리 공지하도록 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본회 박경실 총회장은 “학원총연합회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대축제가 학원인들의 화합과 축제를 위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대축제를 통해 학원인들이 다시 한 번 굳게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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