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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중심지 뉴욕에서 패션 한류를 꽃 피우다

입력 2012-10-15 18:00:57 수정 20121015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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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해외 패션 시장 진출을 돕고 있는 지식경제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된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 ‘K-fashion Sensatio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10월 11일 오후6시 경, 뉴욕 맨하탄 드림호텔 특별 행사장에서 패션 한류의 신호탄을 경쾌하게 터뜨리며 활발한 뉴욕 진출을 위한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향한 포문인 미국 유명 백화점과의 직접적인 연결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패션시장 중심지인 뉴욕에서 최근 강해진 K-pop의 물결이 시너지 효과를 낳아 뜨겁고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침으로써 성공적인 전략적 접근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많은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을 뿐만 아니라 특히 Bergdorf Goodman, Bloomingdales, Macy's, Lord& Taylor, Saks Fifth , Opening Ceremony 등 현지 바이어들이 총 집결 했으며 NBC, Fox TV 등 미국 공중파 방송과 Elle.com, Vogue.com 등 50여개 패션 미디어들이 총 출동하여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주는 등 현지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패션 한류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 와 소주칵테일 등을 선보이며 특별함을 더한 이번 행사에서 패션전문가이자 세계적인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손꼽히는 패트리샤 필드가 직접 현지 바이어와 프레스들에게 "Good Girl Loves Bad Boy" 라는 테마 아래 이번에 행사에 참여한 보끄레머천다이징의 ‘모린꼼뜨마랑’과 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 브랜드를 소개해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내로라하는 그녀의 패션피플 VIP게스트들이 모린꼼뜨마랑과 버커루 의상을 직접 입고 패션 한류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경험마케팅과 구전마케팅을 실현했다. 직접 스타일링을 마친 VIP게스트들이 두 브랜드에 큰 관심과 호의적인 평가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 네이밍 뿐만 아니라 참여 브랜드를 직접 선정하고 기획한 패트리샤 필드는 “모린꼼뜨마랑과 버커루를 포함한 한국 패션 브랜드는 아주 매력적이며 미국 주류사회에도 어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라고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두 브랜드 경영진과 백화점 구매 담당자의 면담이 잇달아 이뤄졌으며 블루밍 데일즈와 버그도프 굿맨 등 주요 백화점이 내년에는 이번 행사를 백화점 내에 유치하겠다는 등의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뉴욕 패션업계에 진한 인상을 남긴 'K-fashion Sensation'은 한국 토종 브랜드와 미국 유명 백화점과의 직접적인 연결 고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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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5 18:00:57 수정 20121015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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