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KAL투어는 유홍준교수와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답사 여행 3일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제주도의 숨겨진 문화와 자연을 보고, 듣고,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는 문화답사 여행으로 유홍준교수가 직접 동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교수는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 활동하며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 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그리고 영남대 박물관 관장과 문화재청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와 제주 추사관 명예관장으로 재직중이다.

이번 여행 상품은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째날은 과거 제주마을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와흘 본향당과 동부지역의 최고의 오름이라고 할 수 있는 다랑쉬오름 등을 답사한다.

둘째날은 절울이오름이라고도 불리는 송악산, 추사유배지, 보물 제322호로 지정된 관덕정 등을, 마지막날은 세계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지역인 사려니 숲길, 가을 억새를 만끽할 수 있는 따라비오름 등을 답사한다.

제주도 문화답사 여행상품은 11월 17일 1회 대한항공을 이용해 출발하며 KAL 호텔에서 숙박하는 상품으로 요금은 79만 9천원이다. 특전으로 유홍준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제주편’ 서적을 증정하고 전 일정 제주 별미 식사를 포함한다.

상품에 대한 정보는 한진관광 KAL투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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