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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요리대회, 현직 요리사 중 최고를 가린다

입력 2012-10-17 15:57:16 수정 2012101715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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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농식품 수산부(MAAF)와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 소펙사)가 주최하는 제5회 프랑스 요리대회가 오는 10월 24일 서울 영등포 한국조리사관학교 지하 1층 대장금실에서 열린다.

프랑스 요리대회는 프랑스산 식재료를 활용해 프랑스 스타일의 창의적인 요리 경합을 벌이는 연례행사다. 작년 대회부터 나이 제한이 폐지돼 젊고 열정 있는 요리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력을 가진 실력 있는 요리사들의 높은 호응도 얻어 내고 있다.

본선 대회에서는 1차 레시피 심사를 통과한 현직 셰프 및 요식업계 종사자 10명이 한국에 유통되고 있는 프랑스산 치즈와 참가자가 원하는 프랑스산 식재료를 활용해 단품 메인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

본선 진출자는 2시간 안에 사전에 제출한 레시피대로 3인분의 요리를 조리해 완성하면 되며 엄선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쿠킹 테크닉, 위생 및 청결, 시간과 공간의 효율적 구성, 주방 내 몸가짐 및 태도 등의 키친 심사(50점)와 ▲맛의 조화, 재료 비율, 프레젠테이션, 독창성 등을 평가하는 테이스팅 심사(50점)를 거치게 된다.

본선 진출자 10명 전원에게는 재료비 및 프랑스 농식품 수산부에서 발급하는 참가 상장이 증정된다. 최종 선발된 1,2,3위 수상자에게는 프랑스 농식품 수산부에서 발급하는 그랑셰프 인정서와 트로피가 수여되고 부상으로 1등은 상금 15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한가연 소펙사 대리는 "참가자 나이 제한이 폐지되면서 2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까지 다양한 경력과 역량을 갖춘 참가자들이 최종 진출자로 선발돼 흥미로운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프랑스산 돈육만을 기본 식재료로 이용하게 한 기존의 대회 주제에서 벗어나 올해는 프랑스산 치즈, 푸아그라, 오리가슴살, 삼겹살, 버섯, 와인 등 참가자가 원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하도록 했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프랑스 스타일의 요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5회 프랑스 요리대회의 시상식은 대회 종료 후 오후 5시부터 한국조리사관학교 대장금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소펙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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