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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요리’ 좋아한다면, 누들로드로 맛 기행 떠나요

입력 2012-10-18 18:53:13 수정 201210181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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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SQUARE 1) 4층에 위치한 누들로드는 세상의 모든 국수라는 테마로 세계 각국의 면 요리를 보고 맛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이탈리아 5개국의 누들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2009년 초 인기리에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의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 공간을 따라 누들로드로 입장하면 중앙의 누들트리에서 연결된 세계 각국의 면 역사와 유래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전시된 다양한 면들을 지나면 제일 처음 중국관 메이칸을 만날 수 있다.


롯데호텔, 63빌딩 백리향, 조선호텔 쉐프로 활동한 30년 이상 경력의 왕홍빈 쉐프가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해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중국 즉석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다음 로드는 한국관 면장과 가마골면가.


면장은 한국 잔칫집에 빠지지 않는 메뉴인 국수가 메인이다. 한약재를 이용한 전통 불고기, 간, 피부 미용에 좋은 부추 등을 주재료로 한 장인이 즉석에서 만든 수제 생면을 맛볼 수 있다. 가마골면가에는 냉면/갈비의 명가 송추가마골의 30년 노하우로 누들로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고종황제의 냉면이 준비돼 있다.

한국관을 지나면 일본관 더멘과 이나까 우동이 보인다.
30년 경력 일본 요리의 대가 양승남 쉐프가 이끄는 더멘은 일본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라멘요리를 만날 수 있다.


이나까 우동에서는 일본 사이타마현 북부지방의 무사시노 우동의 원조로 수타면을 가츠오 부시로 우려낸 쯔유(장국)에 찍어먹는 일본의 대표 우동을 맛볼 수 있다.

다음은 태국관 리틀엘리펀트. 변형된 맛이 아닌 오리지널 태국 맛을 고집하고 현지 토속요리의 달인 쑨턴요리사가 직접 우리 입맛에도 공감되는 현지의 레시피를 구현한다.


태국관에서는 세계 3대 스프 중 하나인 똠양꿍으로 만든 꿰떼오 똠얌, 수제 타마린드 소스로 볶아 만든 팟타이꿍 등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관 푸실리아에는 깜빠넬레, 푸실리, 펜네등 매일 아침 직접 뽑아낸 생면 파스타가 준비돼 있고 메뉴 별로 고객 취향에 따라 면을 고를 수 있다.



스퀘어원 F&B 담당자는 “누들로드는 독특한 먹을거리 제공뿐 아니라 면의 역사와 다양한 면 요리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을 통해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어 오픈 후 가족?연인 단위 고객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다”며 “방문 고객을 위해 수타면 제조 시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신 메뉴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퀘어원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4층 누들로드 입구에서 수타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하루에 두 타임씩 시연되며 19일은 오후 6시와 8시, 20일, 21일은 오후 1시, 6시에 수타 시연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타임당 선착순 50명에게 수타 생면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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