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 10주년! 흥행신화로 중대형 뮤지컬의 대표작인 <그리스>가 오는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20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그리스>는 당시 젊은이들의 유행 트렌드였던 머리에 바르는 포머드 기름을 뜻하는 “그리스(Grease)"에서 유래된 것으로 1950~60년대 방황하는 미국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뮤지컬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40년 간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공연되고, 한국에서는 2003년부터 정식으로 공연되었으며, 이번 공연은 브로드웨이 초연 4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초연 10주념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대본 재번역 및 각색으로 스토리 연결성과 대사를 재정리하고 안무, 무대디자인 및 조명디자인 들을 업그레이드해 초연한다.

또한 “뮤지컬 스타의 산실”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정민, 고은성, 이지윤, 김보선, 정연 등 앞으로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갈 실력이 탄탄한 신인급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으며 KBS “개그콘서트” 3인방 노우진, 이동윤, 유민상의 합류로 공연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40%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모두가 로큰롤에 열광하던 시대에 청춘의 활기를 그린 뮤지컬 <그리스>는 유쾌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는 무대로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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