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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환절기 건강, ‘꿀’이 보약이네

입력 2012-10-22 17:25:36 수정 2012102217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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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해서라도 가을철 환절기에 면역력과 기초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각종 매체에서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음식이나 제품, 운동방법 등이 소개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높은 항바이러스 효능으로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뉴질랜드의 마누카 꿀(Manuka Honey)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손상되지 않은 정직함 천연꿀

마누카 꿀은 마누카라는 뉴질랜드 고유의 작은 나무 잎과 꽃에서 얻은 꿀을 말한다. 오래전부터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상처치유, 위염 치료제로 폭넓게 사용돼 왔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어본 허니(Airborne Honey)사의 마누카 꿀은 품질은 물론이고 꿀의 꽃 종류와 화분의 함량까지 정확하게 공개하고 있다. 저온으로 밀랍에서 추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무기질과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고 남아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종류 이상의 많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각자의 기호 또는 용도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이런 꿀도 있어?

에어본 허니(Airborne Honey)사 제품 중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에서만 자생하는 마누카 꽃에서 채집한 꿀이다. 카라멜, 코코아, 민트, 피스타치오, 참나무 향이 나며 달콤하지만 쌉싸래하고 부드럽지만 톡 쏘는 느낌도 함께 난다. 아이들에게는 60˚C 정도의 따뜻한 물에 이 꿀을 넣어 순수한 마누카 꿀차로 마시게 하면 좋다. 이밖에 항균효과가 뛰어나 아이들의 상처소독이나 입이 텄을 때 발라주면 습윤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라타꿀(Rata Honey)은 1월~3월경에 만개하는 빨간 라타꽃에서 나오는 꿀이다. 오묘한 향과 함께 생크림 같은 부드러움과 탄산의 개운함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꿀. 생크림, 버터, 치즈케이크, 소나무, 아몬드 향이 특징이며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 먹으면 보다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타와리꿀(Tawari Honey)은 뉴질랜드에서만 자생하는 꽃에서 추출한 것으로 꽃의 자태가 우아하며, 그 꿀은 스카치 캔디의 달콤한 맛을 연상케 한다. 팬케이크나 인절미, 절편 등의 말랑말랑한 떡과 함께 곁들이면 좋은 제품이다.

클로버꿀(Clover Honey)은 뉴질랜드 남섬의 야생 클로버꽃으로부터 채집된 꿀로, 색상이 밝고 꽃향기가 우아한 꿀이다. 빵에 발라 먹으면 이 꿀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설탕 대신 사용해도 좋다.

또한 타임꿀(Thyme Honey)은 백리향과로, 힘 있고 강렬한 부케향이 길고 진하게 남는 무게감이 있는 꿀이다. 레와레와 꿀(Rewarewa Honey)은 건무화과, 감, 건자두, 건포도, 야생버섯향이 나며 부드럽고 진한 건과일류의 진한 맛이 맴도는 꿀이다. 피부항균 및 항산화작용 효능을 가지고 있다.

그밖에 카마히 꿀(Kamahi Honey), 바이퍼스 뷰글로스꿀(Vipers Bugloss Honey) 등도 있다.

에어본 허니 제품들은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1만4900원~4만4800원으로 다양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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