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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아이티 의류생산 공장 본격 가동

입력 2012-10-23 14:16:18 수정 2012102314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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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경제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세아상역은 22일(현지시각) 아이티 북부해안 카라콜(Caracol) 지역에 위치한 산업단지에서 세아상역 아이티 공장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셸 마르텔리 아이티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빌 클린턴 미 전 대통령,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 등 지난 2년간 아이티 재건 프로젝트에 참가한 관계자들과 세아상역 김웅기 회장, 김태형 사장 등 본사 임원진과 주요 바이어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아이티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세아상역의 아이티 공장이 입주한 아이티 산업단지의 개관식도 함께 열렸다.

세아상역 아이티 공장 가동은 지난 2010년부터 세아상역과 미 국무부, 미주개발은행, 아이티 정부가 총 3억 달러을 투자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이티 재건 최대규모 사업인 '아이티 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이며, 오는 2016년까지 현지주민 2만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세아상역 아이티 공장 가동으로 아이티 재건과 경제자립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향후 생산시설 확충은 물론 아이티의 근본적인 자립을 위해 직업훈련, 교육산업, 의료지원 등이 동반된 고용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아상역 아이티 공장이 입주한 아이티 산업단지는 아이티 북쪽 해안 지역 여의도 면적(623에이커)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세아상역은 산업단지의 첫 번째이자 최대 규모의 입주사이다.

또한 이날 아이티 산업단지 인근에 들어설 세아학교(S&H School) 착공식도 함께 열렸다. 세아학교는 유치원과 초·중학생 등 39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가을학기 개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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