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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손 씻기 날, 다양한 캠페인 펼쳐져

입력 2012-10-23 14:21:19 수정 2012102314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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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톨은 10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기념해 10월 셋째 주 한 주간을 깨끗한 손 씻기 주간으로 정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세계 손 씻기의 날은 청결의식을 높여 아동 사망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UN총회에서 제정된 날이다. 실제로 세계에서 설사병으로 목숨을 잃는 어린이는 한해 16만 명에 이르는데, 화장실을 다녀온 뒤 비누로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설사병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4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환절기의 불청객인 호흡기 질환 발병률도 25%까지 줄일 수 있다.

데톨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손 씻기의 날 취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손 씻기 실태 및 깨끗한 손 씻기 방법 6단계를 소개했다. 또한 ‘데톨과 함께하는 세계 손 씻기의 날, 건강한 손으로 세상과 만나세요’라는 테마의 3분 동영상과 함께 최근 화제가 됐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영국 국가보건의료서비스(NHS)의 손 씻기 방법 홍보 동영상도 게재했다. 이 동영상은 의사와 간호사들이 함께 말춤과 손 씻는 동작을 절묘하게 접목시킨 동작을 선보이며 ‘손 씻기만 잘 해도 매년 5백만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윤조 데톨 과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요즘처럼 독감, 눈병 등 감염성 질환이 유행할 때, 하루 4회 이상 올바른 손 씻기는 생활 속 기본 수칙”이라며,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30초 동안 약 6만 마리의 세균이 제거되고 모든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7명은 화장실 사용 후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지 않는다’는 손 씻기 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 국민이 평상시 손을 씻는 빈도는 하루 8회로 2009년의 8.5회보다 줄었고 비누를 사용하는 빈도 역시 5.4회에서 5회로 감소했다. 남녀 비율로 볼 때 손을 씻는 빈도는 여성은 하루 9.1회, 남성은 6.8회였고 비누를 사용하는 빈도 역시 여성은 5.5회 남성은 4.5회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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