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도예가 7인의 회화, 조각 및 도자설치 작품 50여 점을 클레이아트김해미술관 돔하우스 전관에서 전시한다.

국내 도예계의 거장 강석영, 권영식, 박제덕, 신광석, 이수종, 이인진, 장수홍 총 7명이 전시에 참여하였다. 이번 기획전을 위해 작가들은 특별 신작을 선보인다.

‘프리즘 PRISM’은 거장들이 말하는 건축도자의 비전과 함께 예술이 인간에게 어떠한 의미를 던져 주고 있는지 저마다 특색 있는 일곱 빛깔 이야기로 담아내고 있다.

전시 1부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7인의 빛’이라는 테마로 조명하고 2부에서 메인 테마인 ‘예술과 인간가치’에 대한 작가 고유의 철학을 표현한 도자설치작품이 공개된다.



1부는 작가들이 구축해온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드로잉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창작 과정에서 떠오르는 영감을 더욱 구체화시킨 것 혹은 작품세계에 대한 상징으로서의 다양한 드로잉 이미지들과 조각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부는 작가 고유의 철학을 ‘흙’으로 표현한 7점의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물질과 정신, 자연과 인위, 창조와 파괴 등 인간의 삶에 내재한 다양한 가치의 문제에 대한 심미적 해석들을 표현하였다.

일시 내년 2월 17일까지
장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문의 055-340-700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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