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의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2013년 1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달 말까지 조기 예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엘렌 그리모는 한 단어, 문장으로 축약되지 않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피아니스트이다. 1999년 뉴욕의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늑대에게서 위로를 받아 늑대보호센터 설립하고, 이미 두 권의 책 ‘야생의 변주’, ‘특별 수업’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엘렌 그리모는 1987년 거장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에 의해 발탁된 이후 세계적인 마에스트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2002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의 전속 연주자로 발탁되었으며 이후 발매한 음반들이 큰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으로 스타 연주자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에서 엘렌 그리모는 모차르트 소나타, 베르크 소나타, 리스트 소나타, 바르톡 루마니안 민속 무곡 등 지난 2010년 발매하였던 음반 <레조낭스>의 수록곡들을 모두 연주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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