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아메리칸 항공의 서울-포트워스 신규 직항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오는 11월 5일부터 시작한다.
아메리칸 항공의 에르완 퍼히린(Erwan Perhirin)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사장은 “세계 상위 10개 주요시장 중 하나인 한국은 오랫동안 아메리칸 항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무엇보다 한국 고객에게 아메리칸 항공의 뛰어난 연계 노선이 마련되어 있는 미국 직항 노선을 드디어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글로벌 운항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아메리칸 항공은 보잉 787, 777-300ER 및 777-200 기종 등 550여 기 이상의 신규 항공기 주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항공의 서울-포트워스 직항 노선은 이코노미,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로 구성된 777-200 기종이 투입되며, 매일 늦은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미국 현지 시간으로 동일 오후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에 도착해 미국 국내선 및 중남미 지역 노선의 연계 이용에 편의성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 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플래그십 스위트는 각종 어워드 수상이 빛나는 좌석으로, 약 2미터 길이의 평면 침대형 좌석으로 누빔처리된 매트리스 패드와 부드러운 면 재질의 듀벳 커버가 제공된다.
또한, 5 코스 요리 또는 주문에 따라 제공되는 다인 어폰 리퀘스트(Dine Upon Request��)를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의 경우, 약 190센티미터 길이의 침대로 전환되며, 부드러운 듀벳 커버가 제공된다.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좌석마다 개인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미국 여행관광산업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간 미국을 찾은 한국 관광객의 수는 무려 97,309명을 기록하고 한국이 미국 방문객 수가 높은 상위 10대 국가2 로 발돋움 했다. 이에 미국 항공시장 내에 한국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포트워스 신규 노선은 감독 당국의 승인 대상이며, 아메리칸 항공과 JAL 간의 공동 비즈니스 협약의 확대 적용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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