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따뜻한데 가볍다? 겨울 제품도 ‘다이어트’

입력 2012-10-30 09:30:33 수정 2012-10-30 09:31:17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갑작스런 추위를 경험했던 작년을 떠올리면 지금부터 따뜻한 겨울 나기를 준비하는 일은 결코 이르지 않다.

‘겨울 패션은 무겁고 두툼하고 움직이기 불편하다’는 옛말.

최근 패션 브랜드들은 보온성은 기본으로 갖추고 제품의 무게를 줄여 겨울에도 가볍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부츠, 재킷, 니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따뜻하기 위해 스타일과 활동성을 포기해야만 했던 소비자들에게 ‘경량성’을 앞세운 제품이야 말로 올겨울 꼭 장만해야 할 잇 아이템이다.

▲ 무거운 신발은 이제 그만! 겨울 내내 가벼운 발걸음

따뜻할 뿐 아니라 종류도 다양해 멋스러운 겨울 부츠. 하지만 무게 때문에 오래 신고 있으면 발이 붓고 쉽게 피로해지며, 심한 경우에는 허리 통증까지 동반한다. 발이 피로하면 더 쉽게 몸이 지치기 때문에 발 건강에 특히 유념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가볍고 유연한 부츠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무게감 있는 옷을 착용하는 겨울에는 가벼운 착화감의 신발 하나만으로도 몸 전체에 오는 피로감을 줄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슈즈 브랜드 크록스의 코블러 하이커 부츠는 어반 아웃도어 스타일의 워커 부츠로 투박하고 무거운 다른 워커 부츠와는 달리 가볍고 편안해 장시간 착용해도 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따뜻한 안감이 있어 보온이 좋을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의 천연 가죽 소재를 사용해 스타일도 갖췄다. 디자인이 깔끔해 어떤 데일리룩과도 매치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

크록스의 레인플로에 부츠는 F/W 시즌을 위한 레인 부츠로 탁월한 방수 기능성은 물론 부드럽고 따뜻한 원단의 안감과 부츠 상단의 탄력 있는 니트 시보리 디자인으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다른 부츠에 비해 유연한 소재로 만들어져 활동하기 편리하며,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멋 낼 줄 아는 여성이라면 꼭 챙겨야 할 겨울 필수품이다.

겨울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유연하고 가벼운 하이킹 슈즈의 선택이 중요하다. 아디다스의 테렉스 패스트 R 고어미드는 타이어 전문 브랜드 컨티넨탈사의 합성고무소재를 트렉션 아웃솔에 적용하여 어떠한 지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하며, 어퍼에 사용된 고어텍스 소재는 방수, 통기성 등 기능이 뛰어나 최적의 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 더 가볍고 슬림해진 다운 점퍼 입고 자유롭게!

한 캐주얼 브랜드의 TV CF 속 배우 류승범은 다운 점퍼를 입고 그 위에 정장 재킷을 입는다. 이상할 법도 한데 전혀 낯설지 않다. 그만큼 얇아지고 가벼워진 다운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저런 스타일링도 가능하겠다’ 싶기 때문. 가볍고 따뜻한 데 디자인까지 슬림 해지면서 스타일도 강화됐다.

몽벨의 1000FP 경량 다운재킷은 100% 폴란드산 거위 털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가벼운 것이 특징. 여기에 가벼운 7데니어 원단을 사용해 경량성을 높였다. 슬림한 사이즈라 이너 웨어나 아우터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뿐 아니라 움직임이 자유로운 사각 패턴으로 디자인 되어 활동성도 좋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니클로의 울트라 라이트 다운은 원단에 직접 깃털을 채우는 기술이 적용된 초경량 제품. 극도로 얇은 20 데니어의 나일론 천에 열과 압력을 가하는 가공법을 적용하고 다운팩을 없애 더욱 얇고 가벼워졌으며, 스타일과 컬러도 다양하다.

빈폴아웃도어의 ‘고어텍스 자켓’은 고어텍스 2레이어 소재를 사용하여 가볍고 통기성, 방수력, 투습성이 우수한 제품. 입체 패턴을 적용해 슬림한 피팅감이 좋고 후드 부분은 탈•부착이 가능해 편리하다. 또한, 전체 심실링 처리되어 우천 등 변덕스러운 날씨의 겨울 산행에서 유용하게 착용할 수 있다.

▲ 얇아도 따뜻한 캐시미어로 슬림한 실루엣 연출

부피가 큰 니트 일수록 따뜻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얇아도 보온이 뛰어난 캐시미어 소재는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니트, 가디건, 스웨터 등 여러 의류에 활용된다. 특히 타 섬유 소재를 혼용하여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두께와 가격은 줄이고 보온성은 높인 캐시미어 제품들이 시선을 끈다.

라코스테의 솔리드 브이넥 가디건은 캐시미어와 앙고라가 혼합된 소재로 가벼운 착화감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베이직한 아이템이라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며, 귀여운 디자인의 포켓 포인트가 매력적.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소재의 막스앤스펜서 캐시밀론 스웨터는 부드러운 촉감에 품이 넉넉한 디자인으로 체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입을 수 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이라 원피스나 티셔츠와 레이어드하기 좋을 뿐 아니라, 스커트 레깅스 등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

크록스 코리아 마케팅 팀의 신성아 이사는 “겨울패션 아이템의 경량화 추세는 보온성과 스타일만을 어필해서는 닫힌 소비자의 마음을 열기에 역부족이라는 점을 브랜드들이 인식했기 때문”이라며, “가볍고 편안한 크록스 신발처럼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을 대거 선보여 ‘겨울에도 충분히 가볍고 활동하기 편할 수 있다’는 겨울 제품의 새로운 가이드를 제시하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가장 옷 잘입는 대선 후보는 누구?
·
수능 막바지 건강관리, “알차고 저렴하게”
· 김장 담그는 시기, 수능일과 어떤 관계?!
· 빼빼로데이, 정말 ‘빼빼로만’ 선물하세요?
· 건조한 가을철, 지성피부도 보습크림 발라줘야 할까?

입력 2012-10-30 09:30:33 수정 2012-10-30 09:31:17

#키즈맘 , #교육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