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앞 둔 10대 여성이라면 모던하고 깔끔한 스타일보다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다. 간단하게 용도에 따라서 몇 가지 아이템만 구분해 놓을 것을 추천한다.
연필 꽂이 별로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펜과 용도별로 다른 종류의 펜을 구분 지어 놓으면 쓸데없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작은 보관함에 포스트 잇이나 클립, 지우개 등 자주 쓰는 문구용품을 담아 두는 것도 시간 절약의 한 방법일 터.
이처럼 보관함이나 연필 꽂이 등 실용적인 아이템을 플라워 프린트나 도트 무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선택한다면 센스 있게 책상을 꾸밀 수도 있고 활용도 높게 정리할 수도 있다.
캐스 키드슨 마케팅 팀의 강석민 대리는 “책상이 어수선하면 머릿속이 더 복잡해진다. 이럴 때일수록 책상 위의 용품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줄이는 것이 좋다”라며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정리를 하려거든 작은 케이스에 용도별로 정리한 뒤 무엇이 들어있는지 적어 놓을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컬러가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 있는 책상은 자칫 산만함을 유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예쁘게 꾸미고 싶은 마음에 너무 다양한 컬러의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다. 전체적인 책상의 컬러는 통일하되 몇 가지만 비슷한 톤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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