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이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 식품으로 손꼽히는 멸치에 MSG가 들어가 충격을 주고 있다.
채널A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멸치의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삶는 과정에서 인공조미료인 MSG를 쏟아붇는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울진, 부산, 통영, 남해 등 전국 11곳 대표 멸치 산지를 다니며 확인했다.
한 목격자는 "엄청나게 큰 멸치 솥단지에 MSG를 바가지로 넣는 것을 보았다"고 진술했다.
오는 2일 밤 11시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멸치의 비밀이 공개된다.
한경닷컴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