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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교사, 월급 얼마나 되나 했더니…

입력 2012-11-06 13:37:31 수정 2012110613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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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영어교실은 자사 스마트 선생님인 베플튜터를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베플튜터'는 윤선생이 사교육 최초로 개발한 학제 '베플(BEFL:Balanced EFL)'과 교사를 지칭하는 '튜터(tutor)'의 합성어로 학습관리는 물론 기초상담 및 학습과정 상담까지 아우르는 영어교육 전문가를 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사에서 교사들의 스마트 패드 구입을 지원하고 있어 이동 중에도 회원의 학습정보를 실시간 조회하여 피드백 할 수 있고, 개별 학습상황에 따른 학습계획 수립 및 녹음횟수 확인, 진도조정 등 학습관리가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한층 증대됐다.

이번에 선발하는 베플튜터들은 전국에 개설된 윤선생 센터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며, 개별 선생님의 관리회원 수에 따라 차별적 보상을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회원 30명을 관리할 경우에는 월 170~180만원, 회원이 50명 수준일 때는 월 280~300만원 정도의 수입이 주어지고, 관리예치금이나 보증금은 전혀 없다.

상해보험 가입과 경조사 지원은 물론이고, 회원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베플튜터에게는 유지 기간에 따른 활동 장려금이 주어진다. 우수 선생님의 경우 활동 등급에 따라 매년 유럽, 미국, 호주, 하와이, 싱가폴, 홍콩, 중국 등 7개 지역으로 해외연수를 보내주고 있다.

이외에도 윤선생 베플튜터가 되면 각종 교육을 받게 된다. 입사 직후에는 윤선생의 학습 시스템 파악 및 학습관리 노하우 습득에 대한 입문교육이 합숙 형태로 진행되며, 입사 후에는 파닉스, 영어작문, 자기주도학습 3개의 전문가 과정을 선택 수강할 수 있다.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전문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한 미취학 아동 학습관리 과정도 개설되어 있다.

베플튜터는 아이들을 좋아하고 영어교육에 뜻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어를 전공했거나 학습지 교사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가산점을 준다.

채용 담당자는 "평소 교사를 꿈꿔왔던 대학생이나 능력만큼 보상 받기를 원하는 분이라면 도전해보길 권한다"며 "특히 근무시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매우 좋은 직업"이라고 말했다.

키즈맘뉴스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2-11-06 13:37:31 수정 20121106133810

#키즈맘 , #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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