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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이 대학을 좌우한다"

입력 2012-11-08 11:20:36 수정 2012110816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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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의 절반이상이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중학교 때보다 성적이 하락되는 경험한다.

고등학교 공부는 과목의 난이도나 분량, 공부 속성 등에서 중학교 공부와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겨울방학 때 예비고1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중3 학생들은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국어 공부 포인트

고등학교에 가면 맘 놓고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다. 따라서 이번 겨울방학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문학/비문학 글을 많이 읽어두는 것에 노력해야 한다. 문학을 위해서는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교과서에 나오는 문학작품의 원문을 읽어두는 것이 좋으며, 비문학은 각종 경제 및 주간시사지, 과학잡지, 신문 사설 등을 읽는 습관을 가지면 도움이 된다.

수학 공부 포인트

수학은 고등학교 수학 선행이 필수다. 단 범위는 10-가, 나로 한정해야 한다. 대충 훑어보는 식의 선행을 수1, 수2까지 한다 한들 대부분 내용을 잊어버리고 시간만 낭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10-가, 나를 반복해서 정확히 공부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만약 중위권 이하의 학생이라면 중학 수학을 1학기 내용 위주로 빠르게 복습하고, 고등학교 수학 선생도 교과서로 출발하기를 권장한다.

영어 공부 포인트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문법완성’으로, 문법의 큰 줄기를 완성해야 한다. 단어 암기나 독해 하기는 고등학교 때도 공부할 시간이 있지만, 문법사항에 대한 이해나 구조화 등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계 문법서의 예문암기도 병행해야 하며, 단어 암기는 적어도 ‘우선순위 영단어’와 ‘능률VOCA’는 마무리가 되야 한다. 독해는 ‘빠른 독해 바른 독해’처럼 문법과 독해사항이 어우러져 있는 책 한 권정도가 적당하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08 11:20:36 수정 20121108165236

#키즈맘 , #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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