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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구하라에 "우린 갑이 아니라 을" 조언 왜?

입력 2012-11-15 15:39:31 수정 2012111515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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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구하라에게 애정어린 조언을 남겼다.

구하라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효리언니~ 처음처럼, 언니 뒤를 이어 현아랑 효린씨랑 하게 됐어요. 부담이 많이 커요. 그래도 언니의 명성을 이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이효리에게 보냈다.

이에 이효리는 "그래. 하라야. 예쁘게 잘해"라는 트윗을 보냈고 구하라는 "언니 존경합니다. 언니는 갑 중의 갑이예요"라고 전했다.

이후 이효리는 "어딘가 계약이 묶여있는 이상 우린 다 갑이 아니라 을일 수 밖에 없단다. 하라야 언니 말을 명심해라"라고 의미심장한 조언을 했다.

이효리는 지난 2007년부터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광고 모델로 활약했으나 이달 말 계약이 끝난다. 소주잔에 이효리의 얼굴을 삽입한 '효리주'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처음처럼'을 국민 소주로 인식시킨바 있다.

이에 대해 롯데주류 측은 헌정소주 '효리처럼'을 내놔 예우를 갖췄다.

키즈맘뉴스팀 kmomnews@hankyung.com
입력 2012-11-15 15:39:31 수정 2012111515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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