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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46%, '길거리 키스 커플'에 "한심해!" | Kizmo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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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46%, '길거리 키스 커플'에 "한심해!"

입력 2012-11-16 09:38:17 수정 2012-11-16 09: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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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생 5명 중 3명은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가벼운 입맞춤’정도의 스킨십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최근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남녀 대학생 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공장소 애정행각’ 테마의 설문조사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월 1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길거리,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키스하는 커플을 보게 된다면 드는 생각은?’이란 질문에 55% 가량이 “불쾌하다” 등 부정적인 대답을 했다.

부정적인 응답을 한 대학생 중 36.0%는 “둘만 있을 때 하지, 한심하다”고 답했고 “짜증나고 불쾌하다”(응답률 16.6%) “말세”(2.2%)라고 말했다.

이와 달리 12.3%는 “부럽다” 5.5%는 “예뻐 보인다)”고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나머지 23.3%는 “본인들의 자유이며 신경 쓰지 않는다”는 대답을 내놨다.

응답군 별로 보면 여학생의 경우 “한심하다”는 반응이 45.6%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여학생들의 반응은 남학생 (24.8%)보다 약 21%포인트 높은 수치로 분석됐다.

반면 남학생은 20.9%가 “길거리 키스가 부럽다”는 반응을 드러내 여학생 응답률 4.8% 보다 무려 4배가량 높았다.

길거리 키스에 대해선 ‘본인의 자유라며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응답을한 대학생은 애인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30.0%)가 그렇지 못한 응답자(15.7%)의 2배에 달했다.

대학생들은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허용할 수 있는 스킨십에 대한 자신의 한계로 ‘손 잡기’ ‘가벼운 입맞춤’ 정도로 느낀다는 조사결과다.

“애인이 있을 경우 공공장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스킨십은 어디까지인가”란 물음에 ‘손을 잡는 정도 (27.9%)’ ‘가벼운 입맞춤 (27.5%)’로 답했다.

이어 ‘포옹 (20.0%)’ ‘팔짱 끼기 (15.6%)’ ‘그 어떤 스킨십도 하지 않는다 (4.9%)’ ‘상대방의 신체를 만지작거리는 정도 (3.2%)’ ‘진한 키스 그 이상 (1.0%)’이 순으로 대답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16 09:38:17 수정 2012-11-16 09: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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