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장혁을 비롯한 한류스타들과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외국인 걷기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 관광역사상 최초로 외래관광객 1000만명 시대가 열린 것을 자축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걷기대회에는 김수현, 장혁 뿐만 아니라 아이도륵룹 인피니트, 제국의아이들, 씨스타, 나인뮤지스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K팝 몸풀기 스트레칭과 한류스타들과의 사진촬영, 올림픽 공원 걷기, K팝 미니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1500여명의 외래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일반인도 행사 당일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한류스타들의 모습이 담긴 티셔츠를 기념품이 제공할 계획이다.
한류관광팀 제상원 팀장은 "앞으로 ‘한류’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래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