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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지금 '쓰나미'로 초토화? '더 임파서블' 흥행 몰이

입력 2012-11-16 13:24:15 수정 2012111613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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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임파서블'이 스페인 박스오피스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16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더 임파서블'은 지난달 1일 개봉 후 4주 동안 4000만불(한화435억)의 기록적인 수치의 흥행 수익을 세웠다.

이는 '아바타'의 전대미문 1억불 돌파를 뒤이은 2위의 성적으로 스페인 자국 영화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갈아 치운 것이다. 특히 경쟁작 '007 스카이폴'을 가뿐히 제압하며 폭발적인 흥행성을 보였다.

영화 평론가 데이먼 와이즈는 "이 드라마는 현지 로케와 쓰나미 생존자들을 통해서 각 장면의 순간순간에 관객들을 이입시킴으로써 이 비극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해 매력적"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 임파서블'은 지난 2004년 12월 26일 동남아 전역을 휩쓴 최대의 쓰나미와 그 속에서 살아남은 한 가족의 기적 같은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나오미 왓츠와 이완 맥그리거가 출연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쳐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블록버스터 '더 임파서블'은 내년 1월 한국에서 개봉된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16 13:24:15 수정 2012111613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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