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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우수씨' 눈물과 감동의 100분

입력 2012-11-19 15:30:30 수정 201211191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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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실화와 재능기부 소식으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받아 온 영화 '철가방 우수씨'가 시사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다.

'철가방 우수씨'는 중국집 배달부로 일 하며 받은 70만원의 월급을 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나누며 살다가 지난해 배달 중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故 김우수 씨의 감동적인 삶을 다룬 영화로, 100분의 러닝타임 동안 스크린에 펼쳐지는 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삶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상영을 마치고 나오는 관객들은 “故 김우수의 나눔의 행적을 좇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 “나만 생각하며 살아왔던 지난 날들을 돌아보게 하였다”, “가족들과 함께 보고 싶은 좋은 영화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북받치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나눔’은 영화의 주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제작부터 배급까지 나눔으로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수종과 함께 기주봉, 이수나 등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재능기부로 영화에 참여했고, 부활의 김태원과 소설가 이외수가 음악기부, 디자이너 이상봉이 의상기부로 동참했다. 또한 국내 투자배급사인 CJ E&M이 배급 및 홍보마케팅에 재능기부를 하기로 결정하며 큰 나눔의 뜻을 더했다. 22일 개봉.

키즈맘뉴스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2-11-19 15:30:30 수정 20121119153114

#키즈맘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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