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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男 85% "결혼 후 맞벌이 해야"

입력 2012-11-20 09:14:27 수정 2012-11-20 1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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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맞벌이'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CERI 창업경제연구소는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231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경제활동에 관련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대답한 직장인 중 80%에 해당하는 185명이 맞벌이를 할 계획이거나 실제 맞벌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직장인은 32명으로 13%에 불과했다. 나머지 7%는 ‘배우자의 의사를 존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맞벌이를 원하는 응답자는 여성응답자(78.0%)보다 남성응답자(85.6%)가 약간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는 추세에 따라 '가족 친화경영'을 강조했다.

가족친화경영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각종 가족친화제도를 지원하는 경영 전략이다. 근로자의 소속감을 향상시키고, 사기진작과 이직률 감소를 위한 기업경영자의 최선의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수준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족친화지수가 1점 증가하면 1인당 매출액이 약 0.4% 증가하고, 기업의 이직률은 0.2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K비즈니스 관계자는 "기업은 정부지원제도와 관련 법규 등 기업 특성에 맞는 가족친화경영 방안을 연구, 임직원의 행복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20 09:14:27 수정 2012-11-20 1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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