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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가십' 소재, 1위는 단연 '상사에 대한 불만'

입력 2012-11-20 15:54:23 수정 2012-11-20 15: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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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뒷담화' 주제로 상사에 대한 불만이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직장인 2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가십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일 발표된 설문 결과 직장내 가십에 대한 주제로 '상사의 리더십'이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료와의 갈등(17%), 보상·승진 등에 대한 불만(14%)이 2,3위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이 가십성 대화에 참여하는 이유로는 '회사상황 및 타인에 대한 정보확보를 통한 불안감 해소'(31%)가 가장 많았으며, '뒷담화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24%), '동료간의 친밀감 형성'(16%)도 있었다.

조사에 따르면 가십성 대화에 지나치게 많이 참여하거나 험담 위주의 부정적 가십은 개인 및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 중 대부분이 가십성 대화 이후 오히려 불안감이 높아지거나(46%), 가십의 대상이 되는 사람에 대한 기존의 신뢰(또는 생각)가 흔들린다(55%) 라고 대답했다.

또 가십의 전파자는 동료들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으며(73%), 가십은 팀웍 및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57%)는 응답도 많았다.

직장 내 가십 증가의 원인으로 'SNS 발전에 따른 가십성 대화 소재의 증가'가 28%로 가장 많았고 '직장 불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이 23%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성과주의 심화에 따른 동료간 경쟁 심화'(17%), '참여형 경영방식의 도입에 따른 구성원의 앎에 대한 욕구 증가'(14%)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 사진 한경DB

입력 2012-11-20 15:54:23 수정 2012-11-20 15: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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