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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안철수, 블라인드 테스트로 공약 비교해보니

입력 2012-11-21 09:26:43 수정 2012-11-21 0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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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수없이 정책을 많이 발표하는데도 많이 묻혔다. 그런데 중학교 때 비키니 입은 사진이 기사에서 클릭 수 1위로 나오고 수 천 개의 댓글이 달렸더라. 노래방에서 노래하라 해놓고 열창하면 듣는사람이 없는 꼴이다"면서 정책으로 심판받고자 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현실을 개탄한 바 있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대선후보들의 공약과 정책 발표.

그렇다면 시민들은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 인물이 아닌 공약으로 뽑아본다면 내가 지지하고 싶은 후보는 누구일까.

최근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선거관련 소셜앱 서비스가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했다.



몽타주 서비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등 SNS 이용자가 문재인, 안철수, 박근혜 세 대선 후보의 공약을 무기명으로 비교한 다음 마음에 드는 공약을 선택하는 서비스다.

대선 후보들의 공약은 경제 / 교육 / 복지 / 외교 / 행정의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대동 소이한 대선 후보의 공약 중에서 출자총액제한제나 일제고사 폐지 찬성 여부등 의견이 엇갈리는 사안이나 각 후보별로 강조하는 공약이 175자 이내로 서술되어 있다.

이 서비스를 먼저 이용한 이용자 1천명 중 266명은 ‘자신이 평소 지지하던 대선 후보와 공약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가 다르다’라고 응답해 논란이 예상된다.

자신이 선택한 결과는 자신의 소셜 계정으로 자동 전송된다.

이 서비스를 기획한 레이니스트의 이규락 씨는 "얼마 전 미국 대선의 경우 후보는 공약을 제시하고 국민들은 제시된 공약을 판단하는 축제가 되는 반면에, 우리 나라는 그러한 문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누가 대통령이 되는 지도 중요하지만, 대선 후보가 내세운 공약을 국민들이 확인하고 임기 기간 내 지켜나가는 지를 판단하는 과정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즈맘뉴스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2-11-21 09:26:43 수정 2012-11-21 0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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