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LG전자 해외 광고, 유튜브서 '인기'

입력 2012-11-21 16:34:58 수정 2012112116345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LG전자의 해외 광고 동영상이 국내외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So real, it’s scary'라는 제목의 광고는 지난달 19일 유튜브 등록 후 한달여 만에 15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동영상은 엘리베이터 바닥에 LG IPS(In-Plane Switching) 모니터 9개를 설치, 바닥이 무너지는 듯한 영상과 음향을 틀어 탑승객들이 깜짝 놀라는 장면을 고스란히 몰래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이는 LG전자 네덜란드 법인이 바이럴 마케팅 차원에서 제작했다.

이 영상은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벨기에의 공중파 TV 뉴스에 언급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동영상에 사용된 LG IPS모니터는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넓은 시야각도 및 게임/영화에 최적화된 선명한 화질이 특장점이다.

앞서 ‘Smart thief caught on cam’이라는 동영상도 올해 초 큰 화제를 모았다.

한 남자가 빈 손으로 전자제품매장 내 보안카메라들을 정면으로 바라본 채 조심스레 이동해 결국 문 밖으로 도망간다. 이 남자 옆모습을 촬영한 매장 외부 보안카메라를 확인하면 실제로는 팔에 아주 얇은 TV를 들고 달아났다는 내용이다.

역시 네덜란드법인이 제작한 이 광고영상은 4mm에 불과한 올레드TV의 얇은 두께를 강조한 것이다. 유튜브에서 5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칸느 국제광고제' 등 세계 3대 광고제를 모두 휩쓸었다.

LG전자 IT마케팅담당 박형세 상무는 "LG전자 제품의 특장점을 색다른 아이디어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바이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21 16:34:58 수정 20121121163458

#키즈맘 , #요리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