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주얼리디자인과가 ‘제26회 전라북도 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에서 참가자 20명 전원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사)전라북도 산업디자이너협회(회장 양훈) 주관으로 지난 13일(화)부터 18(일)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관 메인홀에서 개최됐다.

이는 국내 산업디자인의 보급 및 확산, 신기술 연구 등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 지역의 경쟁력를 강화시키고자 매년 실시되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시각디자인 등 6개 부문에서 조형성과 실용성, 창의성, 상품화가능성, 양산성 등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총 187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본 대회 산업공예디자인 실물부분과 렌더링부분에 참가한 주얼리디자인과는 ‘장려상 - 정재훈 (하늘의 조화)’ 과 ‘협회장상 - 김해란 (동행)’을 포함한 참가학생 20명 전원이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각을 나타냈다.

주얼리디자인과 학과장 김상경 교수는 수상학생들에 대한 격려의 말과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경험과 디자인관련 정보교환은 물론, 새로운 작품을 완성하는 경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금속보석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수상내역

<실물부분> 장려상 - 정재훈, 협회장상 - 김해란, 특선 - 강유리, 박요나, 홍승철, 박상민, 최명규, 양한결, 특별상 - 박주희, 김혜인, 이상원, 장은솔, 입선 - 함진선, 강은경, 문지선, 김가영, 이영상, 전다빈, 백수민

<랜더링부문> 특별상 - 이영상, 박상민, 입선 - 김해란, 이상원, 양한결, 홍승철, 김가영, 박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