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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상위1%, 6억원대 노블레스 예단 공개

입력 2012-11-22 13:35:23 수정 2012112815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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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상위 1% 재벌가들의 예단과 혼수품이 6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VVIP 전문 웨딩컨설턴트 황선정을 초청해 초일류 예단의 실체를 파헤쳤다.

황선정 컨설턴트는 전자제품으로 유명한 S그룹과 야구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D그룹의 결혼준비를 도맡아 왔다.

그는 "한 재벌가의 시어머니는 예비며느리에게 루이 14세가 쓰던 티세트를 요구해 어렵게 공수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일명 '시어머니들이 꿈꾸는 예단' 이라는 노블레스 예단세트, 5억원 상당의 5캐럿짜리 다이아반지와 100만원 상당의 악어가죽 등 총 6억원의 예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녹화에 참석한 연기자 박정수는 "1975년 결혼할 당시 연예인 중 유일하게 투 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당시 남편의 사업이 잘 안돼 예물로 받은 보석들은 반값도 받지 못하고 팔았다"며 "역시 가장 좋은 것은 금이다! 결혼할 사람들은 다른 것 부러워하지 말고 무조건 금으로 하라"라고 조언했다.

대한민국이 깜짝 놀랄만한 '노블리스 예단'은 22일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에서 방송된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22 13:35:23 수정 2012112815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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